태국 방콕, 2023년 세계 3대 배낭 여행지로 선정
Costwold 아웃도어에서 매년 4,400만 건의 배낭여행 수요 중 범죄율, 모바일 인터넷 속도, 숙소 그리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관광 명소 등을 분석해 평균비용을 살펴본 후 결정된 2023년 세계 3대 배낭 여행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 예레반, 바쿠, 방콕이 2023년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세계 3대 여행지로 조사되었고 하노이와 서울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 방콕은 992개의 평균 1박에 2만 원 정도의 저렴한 호스텔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는 460개 이상의 무료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 방콕은 대중교통과 기본적인 식료품비용, 숙소 등에서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낭 여행자를 위한 태국 방콕
방콕에는 992개의 호스텔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1박 평균 요금이 약 2만 원 정도이며, 463개의 관광 명소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과일, 쌀, 계란, 빵, 우유와 같은 필수품은 평균 19,000원 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방콕을 가로지르는 평균 여행비용은 약 1천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범죄율은 세계 42위로 최악의 순위이며,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는 약 57 Mbps로 느린 편입니다.
이에 비해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은 1박 당 호스텔 비용 17,000원 정도 대중 교통비 400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5번째로 안전한 수도이며 다양한 호스텔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기본 식료품은 16,000원 정도이고 무료 관광 명소는 105개, 무선 인터넷 속도는 35 Mbps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여행지 조사에서 상위 10개 도시에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베트남 하노이, 대한민국 서울, 스페인 마드리드,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의 소피아, 중국 베이징,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오스트리아 빈 등이 있습니다.
다른 여행자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보너스와 함께 저렴한 곳에 머물고 싶다면 호스텔이 가장 좋은 숙소일 것입니다. 호스텔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가장 많은 도시는 태국 방콕 992개, 서울 578개, 부다페스트 397개 등입니다. 가장 저렴한 호스텔의 경우 네팔 카트만두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1박 숙박비가 평균 1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 프리미엄급 호스텔에 머물고 싶다면 레이캬비크, 베른, 더블린 등이 1박 평균 6만 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파리와 브뤼셀은 카우치 서프 호스트를 292곳, 121곳 각 각 보유하고 있어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새로운 도시를 방문했을 때 가장 저렴하면서 안전한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평균 대중교통 여행을 제공하는 국가는 스리랑카의 콜롬보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로 2천 원이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로마, 파리와 도쿄가 500개 이상의 무료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전 면에서는 여행객이 어디 도시에 있던 완벽한 곳은 없기 때문에 항상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조사된 안전척도 면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아부다비, 도하, 베른 순입니다.
서울과 오슬로, 도하가 무선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3개의 도시 모두 평균 170 Mbps 이상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고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체크인하거나 멋진 여행 사진을 모바일로 공유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계정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가장 힘든 도시는 아크라, 다카, 카트만두로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15 mbps 이하로 가장 느린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식당에서 식사할 수도 있지만 배낭여행 중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현지 시장과 슈퍼마켓에서 기본적인 식료품을 사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필수품을 기준으로 한 연구에서 이슬라마바드가 7천 원 정도로 가장 저렴했고, 파키스탄의 수도 카이로가 두 번째, 인도의 뉴델리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